이음 프로젝트
세대를 잇는 작업 - 이음 展
포스코 1% 나눔재단 중요무형문화재 지원사업
JULY 2015
✤ 기획 |김은학, 변상원, 이정은
✤ 협업 |김극천(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PREFACE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잊혀져 가는 우리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금속공예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와 함께 단절 위기의 전통 공예 기능을 지켜나가고자 한다. 금속공예 분야 중 두석장과 젊은 기획자들과 협업하여 전통 공예의 멋을 오늘날에 되살리는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세대를 잇는 작업 - 이음> 프로젝트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김극천과 젊은 기획자(김은학, 변상원, 이정은)의 협업을 통해 현대적 가구와 생활용품을 만드는 시도를 한 프로젝트이다. 현 주거생활의 용도에 맞는 거실 가구 제작과 일상 생활에서 장인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장석이 부착된 소품들을 제작하였다.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두석은 전통 목가구나 생활용품의 기능성과 장식성을 높이고자 부착된 금속재의 장식을 일컫는 용어이며, 그것을 만드는 장인을 두석장이라 한다.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되고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에 있어 기준이 되는 ‘민족생활의 변천과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돕거나, 형식과 기법의 전통성, 예술적 가치의 특출성’ 등을 고려하였을 때 목공예의 기능과 미적인 가치를 높이는 두석이야 말로 무형문화재 지정이 당연하다.
메이커스 거실 장식장
1700 X 450 X 700 mm
호두나무, 황동장석
메이커스 테이블(大)
1200 X 600 X 350 mm
호두나무, 황동장석
메이커스 테이블(小)
520 X 600 X 500 mm
호두나무, 황동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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