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업: 연결되는 우리
Match up: We connectSODO 프로젝트 결과보고 전시
2026. 1. 23.(금) - 2026. 2. 22.(일)
공예실험실 커넥트(포항시 북구 학산동 124-1)
참여작가 |김권우, 김영민, 김은솔, 박진희, 이시영, 이진희, 최근영
마스터스 |
- 금속 제작 나용한, 오영훈, 오홍식, 이병문, 허필관, 최용식
- 융합 기술: 유해리, 임주왕, 전성호
기획|이정은·서동진
그래픽 디자인|라보렘라보라토리 랩매니저 | 장수익
영상·사진 | 라이프로그
운영| 포항문화재단 P-콘텐츠산업팀

전시 서문 preface
2025년 시작된 환동해 공예산업 특화지역 조성사업 〈소도 프로젝트〉는 예술인과 기술인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예 창작의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의 과정과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 《매치-업: 연결되는 우리》는, 포항이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금속 제작 문화와 동시대 공예 실천을 연결하는 하나의 실험적 결과물입니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7명의 작가, 6명의 금속 제작 마스터, 3명의 융합기술 마스터 등 총 16인이 참여한 워크숍의 결과를 소개합니다. 참여자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업을 시도했으며, 워크숍은 서로의 예술성과 전문성을 교환하며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예술과 기술의 접점에서 탄생했습니다. 특히 IT 기술의 도입은 공예를 전통적 핸드메이드의 영역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기술 기반의 제작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함께 선보이는 ‘워크숍 아카이브’는 지난 협업의 시간과 과정을 기록합니다. 제작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대화와 토론, 기술의 적용과 실험은 결과보다 과정 자체가 지닌 의미를 부각시키며, 예술과 기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보여줍니다.
연결은 일시적인 협업이 아니라, 지역의 제작 문화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방식입니다. 《매치-업: 연결되는 우리》는 포항의 제작문화가 지닌 산업적 자산과 기술 잠재력을 다시 바라보고 공예와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제작 생태계의 가능성을 제안합니다. 이 전시를 통해 포항이 공예 산업 특화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지역의 구성원과 기술을 통해 함께 만들어갈 지속가능한 다음 단계를 상상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Match-Up : We Connect 메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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